작성자 : 안케 작성일 : 2011-01-11 조회수 : 563
노병의 편지




 



테미산  2011/01/12 09:31:01 [답글] 수정 삭제
감회가 새롭 습니다 남의일 같지 않습니다
소대장을 찾아 주신 전우님의 한결같은 마음은 제심금을
울리는군요
비록 말이 없지만 소대장님께서도 감사하게 생각 하실 것입니다
권태준  2011/01/12 09:31:01 수정 삭제
테미산님 감사합니다.
그때 펜팔편지 답장을 보내왔던 그 여대생은 지금쯤은 할머니가 되어 있겠지요.
권 병장 너!
만일 편지 답장이 오지 않으면 각오해하는 소대장님의 목소리가 지금도 내 귓전에 쩌렁쩌렁 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시간 되세요.
백하사  2011/01/12 09:37:58 [답글] 수정 삭제
권 전우님 소대장님을 찾으셨군요, 중위 김진흥 화랑무공훈장수여, 72년5월18일,
권태준  2011/01/12 09:37:58 수정 삭제
백 하사님 반갑습니다.
나는 모르고 있었는데, 김진흥 소대장님이 화랑무공훈장이 추서 되었군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심대흥  2011/01/12 10:45:13 [답글] 수정 삭제
가슴이 울렁입니다.
구구절절 묻어나는 편지 귀절이 때로는 슬픔의 노래되어, 때로는 울분의 칼날되어 흩날립니다.
아아~~ 월남이여~~ 전우여~~~~
권태준  2011/01/13 12:06:30 [답글] 수정 삭제
심 사령관님 안녕하세요?
그 때 김진흥 소대장님이 장렬히 전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수색중대원들은 정글복 옷 소매자락으로 눈물을 훔치며 분노하고 오열했습니다.
지금도 꿈속에서 소대장님의 20대 젊은 모습이 나타나곤 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마틴리  2011/01/18 05:41:36 [답글] 수정 삭제
아 ! 안케의 그늘....
마음이 진 합니다.
테미산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마음이 편해지면서 시원도하고 애잔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뵙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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