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폭동 진상위원으로써 받은 가슴의 뼈저린 상처가 전율로 전달되어
두 주먹을 떨게 합니다.
온 나라는 날이 갈 수록 주사망나니들의 농간에 병들어 가고
이제는 거의 돌이키기 힘들 정도의 말뚝이 박힌 상태가 되었습니다.
우국지사, 애국지사들의 우국충정이 비통하기만 합니다만
이제는 다들 연로하여 몸 하나 지탱하기도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이 대반전의 최적의 그리고 마지막 시작의 기회일진데
노병들의 마지막 투혼을 쏟아 목숨 건 투쟁을 해야 마땅한 싯점입니다.
우리 애국 월남참전 전우님들이여!
6.25때 북괴의 남침에 다 잃은 이 조국을 몸으로 지켜낸 선배 전우님들이여!
이런 참담한 현실을 진실로 가슴에 담고 안타까워 하는 애국시민들이여!
이젠 뭉쳐서 싸워 이겨야 합니다.
길은 오직 하나 3월 대선승리!
그리고 다음 총선 승리!
죽기 살기로 우리의 마지막 기회를 살립시다.
고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