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한광덕 작성일 : 2022-01-09 조회수 : 51
**국가불행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국가불행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            

 -4.3사건 발생 73주년을 앞두고-

 

8.15 해방과 건국에 이어 6.25남침을 막아내고

자유와 민주의 시장경제를 통해 발전시켜 온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자랑과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의 하나님이시고

미국을 비롯한 6.25참전국 장병들의 희생이었거늘

 

어느 사이에 잊어버린 채 민족끼리만을 내세우고

70년 혈맹의 미국까지도 주적으로 몰아가며

북쪽의 세습 독재에 굴종하는 종북의 주사파가 고개를 드니

이 기막힌 현상이야말로 국가 불행중의 불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방장관 추천과 국무총리 위촉의 4.3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왜곡된 4.3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의 채택을 끝까지 거부하고

사퇴(03.10.15)했던 이 육군노병은 그 후 기나긴 날의 고뇌속애서

온 국민이 건국 전 38이북의 토지개혁과 화폐개혁에 눈을 떠야만

국가불행을 막는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여러 제목의 글을 써왔습니다만

더 이상의 글쓰기는 힘든 나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젊은 분들이 나서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간절합니다.

 

미국의 원자탄 두 발로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던

일본군의 항복접수를 위해 38선 이북을 점령했던 소련군은

소련군 대위 김일성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민위원회의를 구성(46.2.8)하고

무상몰수와 무상분배의 토지개혁(46.3.6)을 단행함으로서

농민들로부터 스탈린만세김일성 만세!의 함성을 터뜨렸지만

6.25전쟁이 끝나자 토지의 경작권이 집단농장의 소유로 바뀌면서

이제는 배급을 받아야만 연명이 가능케 된 북한 땅 농민들은

새빨간 거짓에 속아 자유와 인권을 몽땅 빼앗긴 상태가 되고 말았으니!

오호 통재라!!

 

화폐개혁(47.12.1)에서 회수된 조선 은행권(당시 남북 공용)은 화물포장으로 

선박운반되어 남에서는 그 화폐를 무상제공 받는 행운아(?)들이 태어났고

그 후손들이 북의 세습독재 권력에 자발적 충성을 강요받음으로서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자유 대한민국의 정통성까지 부정하여 왔으니!

오호 통재라!!

 

이 화폐를 운송했던 대북/대중국 무역상이 존재했었으니

그의 이름은 성시백”! 노동신문에 그의 대남공작찬양

특집보도가 보도된 날은 1997년 5월 26,

제목은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

 

38이남을 점령했던 당시의 미군정이 소련군의 토지/화폐개혁에

관심만 갖고 적절한 즉각대응조치만 취했더라면

‘4.3’은 물론 그 후의 6.25와 5.18까지도 예방될 수 있었는 게

8세 때에 부모님을 따라 38선을 넘어와 가난 끝에 육사에 입교하면서

36년 대한민국 군복을 입고 예편한 81세 육군노병의 개인주장인 바

48.5.8일자의 제주발 동아일보 보도 한 토막이 제 주장을 지원합니다.

 

*제주 발 동아일보(45.5,8) 보도 한 토막*

김일성 군대가 목포 까지 래도했다.

토지의 무상몰수 무상분배가 있으니 친일경찰을 사살하라

타 신문에는 제주도의 스탈린만세 김일성 만세의 함성이 보도되고

순경 1만원형사 3만원총경 100만원의 경찰관 살해 현상금 확인됨.

(당시 쌀 한가마니 가격 300)

 

안타까운 것은 미국을 원망할 수 없는 우리의 입장입니다.

미국에 대한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8.15 해방이 있었기 때문이며

구소련은 일본을 적으로 함께 싸웠던 미국의 연합국이었기에

미군정은 소군정의 토지 및 화폐개혁에 항의할 형편이 아니었고

제가 확인한 바로는 실제의 즉각 대응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천추의 한은 당시의 우리 상해 임시정부와 독립군들이 

일본군의 무조건 항복자체를 접수할 능력자체가 없었다는 사실오호 통재라! 

 

또 다른 은 건국 후의 대한민국 14대 대통령 김영삼 정부가

북한 영웅 1호 성시백의 대남공작 찬양보도에 대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았던 것!

97.5.26의 성시백 대남공작찬양 특집보도에 대해서만은

대통령과 정부 및 언론들이 총동원되어 즉각 중단을 요구해야했고

엄중한 항의로 대공보안조치를 더욱 강화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침묵함으로서 그 후의 국가불행을 자초했던 것이니! 더욱 큰 오호 통재라!! 

 

북한의 대남공작 찬양 특집보도(97.5.26)를 발표 10년이 이미 지났던

시점에서 4.3위원 사퇴 4년 후인 2007년 10월에야

소리 없는 전쟁의 저자 김용규선생의 도움으로 확인했던 필자는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이란 제목의 글 등으로

나름의 전파노력을 했으나 침묵은 아직도 유지되는 기막힌 상태! 오호 통재라! 

 

띠라서 대한민국 국가불행 발생의 근본원인은 북의 화폐개혁으로

태어났던 이 땅의 행운아(?)들과 그 후손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김일성 장학생까지 배출해 왔을 가능성이 존재함에도 우리의 대공기관은

성시백 찬양보도에 조차 눈을 감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성시백이 화물 포장된 화폐를 행운아들에게 증정하는 장면은 사진 촬영되어

피증정자의 수령액에 대한 서명과 함께 북한 모처(?)에 존안됨으로서

그 후 북한을 방문하는 후손들은 그 장소에 안내되어 비밀리에 목격하면서

북한 세습독재권력의 유지자체가 자신들의 신분/생명유지에 불가피함을 깨닫고

북에 절대굴종하는 악의 뿌리(김일성 장학생 등)로 위장할 수 밖에 없었으니 오호 통재라!

 

 

북의 세습독재권력과 남쪽 행운아(?)만의 생존을 위해 내 세운 것이 민족끼리였으니

그들이 작전통제권 환수와 한미 동맹파기로 미군철수까지 주장해 온 것이며

전세계 자유인들의 눈앞에서 UN의 북한인권 결의안에 조차도 불참한 것이며

선거에서 주사파의 집권과 연장을 위한 불법 선거까지 감행하는 것!

성시백(“북한영웅1)의 6.25 발발 전까지의 대한민국 내 활동은

유동열의 안보전선 동영상 #53,54,55에서 확인되니 필청 바랍니다.

 

현역의 국군장군과 장병들그리고 현역의 공무원과 경찰들이여!

저들 “민족끼리의 선동에 넋을 잃고  나라를 빼앗길 것입니까?

여러분들이 경계의 큰 눈만 뜨면 앞으로의 오호 통재라! 는 더 이상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각자위치에서 철경만대의 주역이 되어야만 합니다!!

철경만대는 저한 계로 반의 비를 하는 것!

두 눈을 부릅뜬 여러분들 각자의 철경만대

지긋지긋한 국가불행을 예방하고 퇴치하는 창과 방패가 되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더욱 탄탄히 튼튼히 지켜주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제 9대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하신 군번 1의 이형근 대장께서

그의 외길인생’ 자서전에서 열거하신

6.25전쟁 10대 불가사의를 참고로 아래에 붙이니

오늘의 혼란정국에서 또 다른 유사 불가사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눈 부릅뜬 건투와 철경만대를 함께 기원합니다.

 

*6.25전쟁의 10대 불가사의*

1. 일선부대의 남침징후보고를 군 수뇌부에서 묵살 내지 무시.

2. 6.25발발 2주전에 단행된 각급 주요 지휘관의 대규모 인사이동

3. 6월 13-20일간에 단행된 전후방 부대의 대대적인 교대.

4. 6월 11일부터 발령되어있던 비상 경계령이 6월 24일 0시에 해제.

5. 비상경계령 해제와 함께 전 장병의 1/2에게 휴가 외출외박을 허용

6. 6월 24일 저녁에 개최된 육군 장교 클럽에서의 고급장교 댄스 파티

7. 서울 북방으로의 축차적 병력투입으로 불필요한 희생 발생초래

8. 6월 25-27일간의 국군후퇴를 반격북진 중으로 허위 보도한 중앙방송

9. 한강교의 조기 폭파단행

10. 한강교를 폭파한 공병감 최창식 대령의 조기 사형집행

 

이상으로 국가불행 발생의 원인과 배경으로 여겨지는

역사적인 사실과 복합적인 내용을 제 나름으로 최대 요약해 보았습니다.

재미없는 글을 읽어 주신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에 무한 감사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큰 함성으로 두 주먹으로 힘찬 만세삼창입니다. 

 

*“철경만대의 육해공 해병현역의 국군장병 만세!!

앞으로도 영원해야 할 주한 미 동맹군 만세!!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만만세

!!

2021.3.17. 19:00

 3.29. 22:00(최종)

()육소장 仁江 한광덕

()국방대학원 원장

www.rokf.com인강칼럼 

 

 

추신밑줄에 “ ”된 "철경만대등의 내용은 모두 인터넷 탐색되며

철경만대“ 눈 뜨기에 참고 되는 남/북의 토지 및 화폐개혁 시기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제주 4.3 무장폭동 전후의

주요사건 연대기를 첨부합니다.

 
첨부: 4.3 무장폭동전후의 주요 사건 연대기

 (/북의 토지 및 화폐개혁 시기 비교)

 

<남북 공통>

*45.8.6/8.9: 히로시마/나가사끼 원폭투하

*45.8.15: 미국에 대한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해방

*45.12.16-20: 모스크바 3상회의(4대국 신탁통치 결정)

*46.1.16: 미소공동위원회 예비회담

*46.3.20: 1차 미소공동위원회(서울 덕수궁)

*47.5.21-10.18: 2차 미소공동위원회(결열)

*47.9.17: 미국한국통일문제의 UN의제 상정

*47.11.14: UN, 통일 한국 결의안채택

*48.1.8: UN 한국임시위원단 내한

*48.1.12-23: 북한지역 총선감시 협조요청(소련협조거부 )

 

<38선 이북>

*45.8.24 : 소 25군 평양도착 (사령관 치스차코프 장군)

*45.9.2 : 이북 5도에 인민위원회 조직

*45.9.20 : 스탈린 비밀지령:‘북한에 부르죠아 인민정권’ 수립하라.

*45.10.13: 조선공산당 북조선 분국 설치

 위원장 소련군 대위 김일성이 김일성장군으로(로마넨코 장군)

*45.10.28 : ‘5도 인민위원회→ 북조선 5도 행정국으로 통합

*46.2.8:인민위원회 발족(사실상의 공산정권 수립)

*46.3.6: 무상몰수/무상분배 토지개혁

*46.8: 친탁 2당 합당조선공산당+조선신민당=북로당

*46.10.6: 박헌영 남한 탈출/북한 도착 (스티코프 비망록)

*46.11.3: 군 인민위원회의 각급 인민위원 선거

*47.2.17: 최고인민회의 구성 (대한민국 국회구성보다 18개월 빠름)

*47.6.14: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수립방침공포

*47.11헌법기초착수 (48.4월 초안채택)

*47.12.1: 북한 비밀리에 화폐개혁

*48.9.9: 인민공화국 수립 공포

 

< 38선 이남>

*45.9.6: 여운형조선 인민공화국(인공)창건 선언

*45.9.11: 박헌영조선 공산당 창당

*45.9.17: 미 24군단 서울도착 (군단장 하지 장군)

*45.10.16: 이승만 박사 귀국

*46.1.15 국방경비대 창설

*46.2.8: 반탁진영대한 독립 촉성회 결성(공동의장이승만김구김규식 등)

*46.2.16: 찬탁진영민전 결성(공동의장여운형박헌영허헌)

*46.5.9: 정판사 화폐위조 사건 (주범 박헌영 체포령:46.9.7)

*46.6.3: 이승만 박사정읍발언(남쪽만이라도 정부 수립)

*46.9-10: 9월 총파업/10월 폭동 (:스티코프 비망록)

*46.10.6: 박헌영 남한 탈출/북한 도착(:스티코프 비망록)

*46.11.23: 친탁3당 합당 :조선공산당+조선인민당+남조선신민당=남로당

*47.2.23: 제주도 민전'결성 (명예의장 스탈린 박헌영김일성)

*47.3.1: 제주 3사건 발생

*48.2.7: 전국적인 총선반대 남로당 2폭동발생

*48.2.26: UN, 남한지역 선거 실시 결정

*48.4.3: 제주 4.3무장 폭동 발발

*48.5.10: UN 감시하의 5.10 자유 총선거:

국회의원 남:200:100(소련 거부로 북한은 불참)

제주도는 4.3폭동으로 3명중 남제주군 1명당선(2명은 1년후 재선)

*48.5.15: 화폐개혁()

*48.6.18: 제주도 경비연대장 박진경 대령 암살

*48.7.17: 초대 국회의원 198이 대한민국 헌법제정 공포(제헌절)

*48.8.15: 자유 대한민국 탄생 

*48.10.19: 여수-순천 지역 14연대 반란

*48.10.23: 여수 순천지구에 계엄령 선포

*48.11.17: 제주도에 계엄령선포

*48.12.1: 국가보안법 공포

*48.12.12: UN의 대한민국 유일합법정부 승인

*49.6.29: 주한미군철수완료

*50.3.25 : 유상몰수/유상분배 토지개혁(농지개혁법 국회통과)

*50.6.25: 6.25 불법남침

*50.6.27: 성시백 간첩죄 사형,

                             사형 46년 1개월후 성시백 찬양 특집보도:97.5.26  

 
   
 
 
 
한광덕  2021/03/28 16:17:10 [답글]수정삭제
7,8개월의 절필기간 후 올리다 보니
전우들도 멀리 느껴집니다.
동기생 게시판에서
10여차례 수정 보완된 최종판입니다.

00원장이란 옛 직책까지 밝힌 것은
이 글이 현역의 장병들에게 전타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입니다.

이 글이 젊은이들도 읽도록 도와 주셔서
4.3이나 5.18을 바라보는 젊은이들의 안목에도
깊이가 생겨나기를 바랍니다.
 
정재성  2021/03/28 19:50:07 [답글]수정삭제
한 장군님께서 오랜만에 방문하셨군요. 세월이 지나다보니 이곳을 자주 찾던참전 전우들도 차츰 심신이 노쇠해서 그런지 이젠 발길이 뜸합니다. 더구나 카톡 같은 다른 편리한 접촉의 수단이 있어서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애국의 증언들은 심산유곡의 낙낙장송과 같이 꿋꿋하게 남아서 많은 이들에게 읽혀질 것입니다. 건강 하십시오.
 
고재목  2021/03/29 11:28:01 [답글]수정삭제
한 장군님, 건필을 다시 대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세월은 화살과 같고 옛 전우님들도 하나 둘 씩 소식이 뜸 합니다.
그저 일상을 안녕하게 지내시길 고대하는 수 밖에 없는 팬데믹 상황이라...
제주 4.3 사건의 왜곡과 5.18의 극심한 왜곡도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 지기를 간구합니다.
 
한광덕  2021/03/29 22:48:17 [답글]수정삭제
정재성 전우! 고재목 전우!
두 분 전우가 있어 외롭지 않고 힘을 얻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꼭 만나고 싶소.

이 글이 온 나라에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전우들의 힘으로 함성으로
옛날 사령관님 계실 때 처럼
가슴을 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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